4월 11일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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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사진은 현지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지난 4월 7일. 그레이스 선교회는 긴급 후원을 모으기로 결정을 하고 후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4일이 지난 지금 - 4월 11일 오후 9시 현재 1,300 여 만원이 모였고, 계속 후원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국경 지역에 많은 미얀마 사람들이 피난와 있습니다. 

 

그들은 갈 곳이 없어서 산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필요하지만  가장 큰 걱정은 4-9월 우기가 다가오고 있고, 댕기모기가 활동할 계절이라는 것입니다. 

 

비가오면 잠을 잘 수가 없고, 댕기모기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시급히 필요한 것이 천막과 모기장이라고 합니다. 

 

해결해야할 여러 문제들이 있습니다. 

 

 

군부의 침해가 하루가 다르게 심해지고 있습니다. 

 

기존 송금체계를 막아버려서 송금이 어렵고, 

 

외국에서 송금 받은 사람을 잡아간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차단해버렸고, 전화통신이나 위성통신으로 하던

 

인터넷도 막고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NS 에 올린 모든 글을 모두 검열하며 군부에 관한 글을 올리면 군부에 잡혀간다고 합니다. 

 

많은  NGO 에서 보내는 구호물품 차량도 탈취하여 구호품을 약탈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호품을 받은 사람도 잡아간다고 합니다. 

 

공사 관련 물품은 개인이 구매할수없고, 승인 받은 단체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벽돌 등이 시위에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브로커들이 있는데, 이들도 믿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물건을 구하는 것, 그리고 전하는 것, 그리고 받는 것...  모든 것이 다 어려운 상황이며, 그리고 아무 위험하기도 합니다 .

 

기존에 연락 라인들도 없어지고, 위험해지면서 하지 않으려고도 합니다. 

 

그리고 2-3일 전부터 갑자기 치앙마이에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더니 어제 오후 치앙마이게 레드존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러면 치앙마이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안전하고 확신한 전달라인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어제 오늘 이곳은 비가 많이 오고, 천둥도 치는데... 

 

하루가 급한 상황에 마음은 답답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